통영 해저터널 입구 카페 레거시

통영을 여행하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
바로 통영 해저터널입니다.

통영과 미륵도를 이어주는 통영 해저터널은 일제강점기, 동양 최초로 바다 밑을 통과하도록 만들어졌는데요.

비오는 날 통영에서 실내 가볼만한곳을 찾다 가게 된 해저터널 입구 카페, 레거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카페 레거시

통영 해저터널 입구 카페 레거시

카페 외관은 주변의 다른 건물과 잘 어울리는 상당히 레트로한 모습 그대로입니다.

따로 손대지 않고 원래 모습 그대로 유지한게 아닐까 싶었는데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분위기는 완전 반전이랍니다.

카페 레거시 내부

카페 내부는 밖에서와는 다르게 상당히 모던한 분위기입니다.

인테리어적인 요소를 최소한으로 하고 컬러도 그레이, 블랙 톤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카페 레거시 메뉴

카페 레거시 메뉴

메뉴도 간결합니다.

커피와 논커피 두 분류로 나뉘는데 종류가 너무 많지 않아서 오히려 선택하기 좋았어요.

음료 종류가 너무 많아도 뭘 먹어야 하나 한참 고민하게 되는데 커피 6종, 논커피 7종으로 선택지가 적당한 느낌이었습니다.

얼그레이 밀크티를 주문했는데요.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카페 레거시 내부

커피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도 몇 종류 있어요.

카페 레거시 내부

특이하게도 자리 구성이 서로 마주보도록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의자도 없어요.

대부분 아마 해저터널을 오고 가면서 테이크아웃으로 주문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카페 레거시

카페안에서 보면 해저터널 입구가 보입니다.

카페 레거시

주문한 얼그레이 밀크티를 손에 들고 통영 해저터널을 둘러보고 나왔는데요.

음료도 주문하면서 화장실을 들르기 좋은 통영 해저터널 입구 카페 레거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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